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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백일섭 졸혼이유 아내와 장조림 사건



백일섭 졸혼이유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를 줄인말로 이혼과는 분리되는 개념입니다.


이혼을 하지는 않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각자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뜻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졸혼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졸혼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배우 백일섭씨가 졸혼한것으로 알려져 있죠.




백일섭 졸혼이유에 대해서는 본인이 종종 방송에 출연해 밝혔는데요.




백일섭 : 아내와 만난지 오래됐으며 집을 나오고 한번도 못봤어요. 집나온지는 1년이 넘은것 같아요.



백일섭 : 같이 살면서 서로 예의도 지키고 정답게 오순도순 살면 좋죠. 그런데 나는 그럴 수 없는 게 성격상 처음부터 그렇게 맺어졌어요. 결혼을 다시 돌이킬 수도 없쟎아요.


백일섭 : 아들에게는 엄마한테 잘하라고 지금도 얘기해요. 나랑은 그렇지만 너는 네 엄마한테 잘해야한다고요.




백일섭씨는 최근 꽃보다할배 리턴즈를 통해 예능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전작인 꽃보다 할배출연당시 건강에 무리가 와서 방송종료 후 수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방송 촬영 당시 아내가 자궁암 수술을 앞두고 있었는데 굉장히 위중한 상태였습니다. 백일섭씨는 촬영을 갈까 말까 갈등하다가 아내의 허락에 꽃할배팀에 합류한 사연이 있었죠.




그때도 아내에게 '수술 참 고생했다'라는문자한통만 보냈다고 하는데요. 성격이 정말 무뚝뚝한 것 같네요.


지난 꽃할배 촬영떄 백일섭씨 아내가 남편을 위해 아픈 몸으로 많은 양의 장조림을 만들어서 싸줬다고 하는데요. 백일섭씨는 장조림 때문에 짐이 너무 무거워 발로 짐을 차면서 신경질을 내는 모습이 방송에 보이기도 했죠.

사실 프랑스에서 지하철 이동시 계단이 많고 무거운 짐에 나이도 있는 백일섭씨가 엄청 힘들기는 했을듯해요. 하지만  방송을 보는 아내 입장에서 속이 많이 상했을것 같아요.



백일섭씨 아들은 아버지를 생각하면 화나있는 표정 굳은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얘기한적도 있습니다.


또 백일섭씨 입장에서는 드라마촬영을 마치고 집에 가면 가족들이 반겨주지 않는것같아 많이 서운했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백일섭씨 아내가 아픈 몸으로 그많은 장조림을 싸준걸로 보아 남편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것같은데요. 서로 표현을 잘 못하고 안하다보니 서운함이 쌓여서 졸혼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백일섭씨는 졸혼 이후 40여년간 같이 산 집을 아내에게 선물하고 혼자 따로 나와 살고 있는데요. 한달에 200만원정도 되는 손자 보모비까지 책임지고 가장의 역할은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졸혼하면 어떻냐는 질문에 백일섭씨는 가능하면 하지 말라 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는데요.



졸혼 후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그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쩔 수없으니 혼자 살기는 하지만 아내의 내조나 빈자리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달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점점 혼자사는것에 익숙해져서 편해지는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백일섭 졸혼이유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