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지원금 아는게 약! (귀농귀촌 종합센터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살면서 귀농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왠지 한번쯤은 있을 것 같아요.

저역시 귀농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 적 있거든요.

저같은 경우 TV에서 귀농해서 성공한 청년사업가 이야기를 보거나 귀농지원금에 대한 뉴스를 접했을때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귀농 지원금을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는데요. 정착지원금, 장학금, 농업창업, 주택구입 지원등 귀농할 경우 모든 지원을 해준다는 인식이 생기기도 했고요. 그 외에도 자연으로의 회귀 본능, 복잡한 도시 생활에 대한 염증등으로 귀농에 대한 인식이 점차 긍정적으로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귀농지원금에 대해 약간의 환상을 갖게 된 점이 있는데요.

마치 귀농하면 나라에서 다 해줄 것처럼 홍보를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귀농지원금은 대부분 저리 대출상품인데요. 주로 농지 구입이나 비닐하우스, 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대출해준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2~3%의 저리대출입니다. 대출상품인 만큼 담보를 제공해야하고 5~10년이내 상환조건으로 3억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그런데 많은 귀농인들이 이 대출을 무상지원으로 잘못 알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일부금액을 지원해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저리의 대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초보 귀농인에게 맞지 않는 지원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지 구입이나 비닐하우스, 고가 농기계 구입은 초보 귀농인이 대출받아 투자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귀농을 꿈꾸신다면 이런 점을 인식하시고 잘 준비하셔서 성공적인 귀농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